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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장

현관 신발장 깊이, 350mm가 기준인 이유

깊이를 늘려도 수납은 늘지 않습니다. 발 길이와 현관 폭에서 적정 깊이가 정해지는 과정.

편집부 읽는 시간 5분
현관 신발장 깊이, 350mm가 기준인 이유

신발장 깊이를 400mm 이상으로 요청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더 깊으면 더 많이 들어갈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성인 남성 275mm 신발의 실제 외형 길이는 약 300mm입니다. 여기에 뒷벽 여유 20mm, 문 두께 20mm를 더하면 340mm 안팎이 나옵니다. 그래서 350mm가 표준이 되었습니다.

400mm로 늘리면 앞뒤로 50mm가 남습니다. 이 공간에는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켤레 수는 그대로이고 현관만 좁아집니다.

현관 폭이 먼저입니다

벤치와 거울이 있는 현관
신발장 깊이를 50mm 줄이면 현관 통로가 그만큼 넓어집니다.

현관에서 신발을 신고 벗으려면 최소 700mm의 여유가 필요합니다. 현관 전체 깊이가 1,100mm라면 신발장은 350mm를 넘기 어렵습니다.

먼저 재 보세요

현관문에서 맞은편 벽까지의 거리를 재고 700mm를 뺀 값이 신발장에 쓸 수 있는 최대 깊이입니다. 이 값이 300mm 이하면 측면 벽을 쓰는 쪽을 검토해야 합니다.

300mm 이하로 가야 한다면

깊이가 부족한 현관에서는 신발을 세로로 세우는 틸트형 수납을 씁니다. 깊이 200mm에서도 운동화가 들어갑니다. 다만 한 칸에 한 켤레만 들어가므로 전체 폭이 넓어야 합니다.

깊이를 늘려도 수납은 늘지 않습니다. 늘어나는 것은 손이 닿지 않는 공간뿐입니다.

이너스가구 편집부

시공한 현장에서 직접 재고, 몇 년 뒤 다시 확인한 것만 적습니다.